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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y Kim - 서울의 달 (instrumental +3) | Текст песн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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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 방안에 누워
이 생각 저런생각에
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
또 하루가 지나고
하나 되는게 없고
사랑도 떠나가 버리고
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
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밤이 가는구나

오늘밤 바라본
저 달이 너무 처량해
너도 나처럼 외로워
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

가끔 비가 내리면
구름에 니모습이 가려
어두운 거리 또 쓸쓸해 지네
텅빈 이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

오늘밤 바라본
저 달이 너무 처량해
너도 나처럼 외로워
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

오늘밤 바라본
저 달이 너무 처량해
너도 나처럼 외로워
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
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
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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